일상

대학생이라면 Google Drive를 사용하자

yuwal6 2018. 1. 7. 18:16

필자가 대학생이라는 것이 좋았던 적이 딱 두 번이다.


1. 도서관 이용

2. Google Drive 무제한 용량


모든 대학교가 해당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 학교를 통해 확인을 거쳐야 한다. 이용하는 방법은 다들 네이버 클라우드 정도는 사용을 하고 있을 텐데 그와 차이가 없다. 구글에 로그인을 하면 Google App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그것은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와 같다. 데이터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장소와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인터넷만 된다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특히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언급한 대로 용량이 무제한이기 때문이다.(대학생의 경우) 이는 엄청난 혜택인데 일반적인 경우 매월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가끔 아직까지도 메일로 파일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정말 비효율 적인 방법이다. 일단 메일의 경우 첨부 파일의 크기가 제한되기 때문에 작은 파일만 보관이 가능하다. 대용량 파일도 요즘은 지원하지만 기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다운 받지 못한다. 그리고 파일을 관리하려면 항상 웹에 접속을 해야한다. 파일들을 폴더로 관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클라우드는 무제한 용량이 아니더라도 무료로 제공되는 용량도 꽤나 크기 때문에 반드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클라우드를 설치해라. 설치 하지 않고 웹에서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더라도 메일보다는 낫다. 그렇지만 데이터에 접근 할 때 마다 웹을 사용해야 하는건 귀찮은 일이다. 대부분의 클라우드에서 탐색기를 설치할 수 있게 해준다. 쉽게 말해 내 컴퓨터에 폴더를 만들고 이 폴더와 클라우드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웹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내 컴퓨터에 존재하는 클라우드 폴더의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웹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신경 쓸 것이 없다. 사용자는 변경이 있을 때마다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백업되는 마법의 폴더를 얻게 된 것이다.


 



위쪽은 웹에서 접속한 클라우드고 아래는 필자의 컴퓨터에 설치돼있는 클라우드다. 이 두 개의 공간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한 쪽의 변경 사항이 다른 한 쪽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웹에서는 무제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내 컴퓨터의 용량이 250GB라면 그 이상을 사용할 수 없다. 필자는 250GB의 별도의 하드디스크를 구글 드라이브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하드디스크 전체가 클라우드와 연동되어 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필자는 최근 OS를 리눅스로 교체했다. 보통 사람들은 포맷을 하기 굉장히 꺼려 하는데 데이터를 모두 잃기 때문이다. 포맷을 하기 전에 백업 데이터를 찾고 분류하고 저장하는 것이 상당히 귀찮다. 대부분의 경우 백업할 공간도 마땅치 않고 말이다. 필자는 모든 데이터를 이 별도의 하드 디스크에 저장한다. 이는 당연히 클라우드에도 자동으로 반영이 된다.(하드 디스크가 고장 나도 상관이 없다.) 주로 사용하는 디스크에는 프로그램만 설치하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보관하기 때문에 포맷하는 것이 아주 간단하다.


그냥 포맷 하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만 다시 설치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필자의 경우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치 파일도 클라우드에 모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수월하다. 


결론으로 모든 데이터를 분리해서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클라우드를 별도의 저장 장치에 설치해서 사용하면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무척이나 편리하고 분실 위험도 없다. 어떤 경우에도 말이다. (구글의 서버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러므로 반드시 클라우드를 사용하자.